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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체벌 치사교사에 집유/일 법원 “목적의 정당성” 인정
◎비행청소년 교화·치료위해 불가피/검찰선 “인권짓밟은 폭력” 중형구형 비행청소년들을 교화한다는 명목으로 가혹한 체벌을 가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상해 및 감금치사혐의로 기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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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원 린치 숨지자 바다에 버려/갑판기둥에 28일간 묶어
◎해경엔 “조업중 실종”보고/원양어선 간부 5명 영장 선장은 수배 【부산=강진권기자】 부산 해양경찰서 선상폭력전담수사반은 16일 부산시 충무동 소재 세양수산소속 원양오징어 유자망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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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연찮은 자수… 엇갈리는 진술/사회(지난주의 뉴스)
◎원점 맴도는 「오대양」 의혹/사채 행방이 열쇠… “경찰수사 소극적”/김종식군등 전대협 핵심 8명 구속/「유서대필」 확증 못찾고 강기훈씨 기소 ○수사 답보·「미궁」 우려 ○…오대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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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학사회 사실적으로 그렸을 뿐"|『어머니 당신의 아들』 기획·연출 영화제작소 「청년」대표 이상인씨
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대학가에서의 상영시비가 잠시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「문제영화」의 제작자가 당국을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이 문제가 새롭게 법정으로까지 비화될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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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의대사태 1심 판결문 요지
▲1989년 5월 1일 및 5월 2일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은 피고인 최기섭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모두 유죄로 인정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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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의대생 76명 구속
【부산=조광희·김석현·김우석·강진권 기자】동의대 경찰관참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합동수사본부(본부장 조준웅 부산지검 공안부장 검사)는 5일 연행학생 94명 중 동의대 총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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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의대생 45명에 영장 신청키로|방화주동자 살인죄 적용
【부산=조광희·김석현·강진권 기자】부산동의대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 수사본부 (본부장 김덕오 제1부장)는 4일 연행된 94명의 학생을 철야조사, 1차로 4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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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사법 개정안-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|고문방지 위해 「진술강요죄」 신설|가정 파괴범 최고 사형까지|컴퓨터자료 변조·복사처벌|간통·단순 도박죄 폐지…미성년자는 "18세 미만"으로 명문화
지난 53년 9월 제정 이후 사회·경제·문화의 급속한 변화속에서도 거의 손질하지 않았던 형법이 36년만에 큰 수술을 받게 된다. 85년 6월이래 3년 10개월을 끌어온 법무부의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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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형제복지원 넉달째 운영 "표류"
부산형제복지원운영과 감독이 표류하고 있다. 11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하고 멀쩡한 원생을 감금 폭행치사케한 죄로 구속 수감된 형제복지원장 박인근씨(59)가 사건발생 4개월이 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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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안들어주는 "고문피해" 주장
지난 81년8월7일 경찰에 연행된후 18일 구속되고 28일 송치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고숙종씨(51·여·서울대음대졸)는 검찰의 1, 2회 신문때까지 경찰에서 당한 고문의 공포가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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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"
▲김현규의원(신민)=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.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, 파괴하는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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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문 치사 사건 집중추궁
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기 위한 제132회 임시국회가 26일 하오 개회됐다. 국회는 이날 하오 김용철대법원장·김만제부총리및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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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연행·감금 법적근거 있나"
김중권의원 (민정) 질문=합법적 절차로 선고된 범법자가 정치·사회여론에 휘말려 석방되는 경우가 많았다. 과격학생들의 정치적 주장이나 활동은 보통사람과 마찬가지로 염격히 법의 규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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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각의 의결 7개 법 요지
◇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1, ▲약취 또는 유인한 미성년자의 부모 등 미성년자의 안전을 염려하는 자의 우려를 이용하여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할 목적인 때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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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숙청사-인물중심으로- 강인덕
공산국가의 계속적인 숙청은 하나의 생리적작용이다. 독재자의 절대권력을확립하기까지 또는 독재적인 권력구조를 계속 유지하기위해서는 무한정한 숙청이되풀이된다. 공산주의자들이흔히 쓰는 투